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경북 만든다’ 일곱 번째 공약 발표

  • 등록 2020.03.16 19:05:10
크게보기

경북 고용증가·실업률 감소 불구 인구감소 막기에는 역부족 지적
경북 바이오산단 확대, 지곡단지 창업특구, 각종 일자리 관련 제도개선 등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웅도경북을 살리는 일곱 번째 8.8혁신 공약으로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를 발표했다.

 

경북도당은 “정부에서 고용노동시장 안정과 일자리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정규직 전환이 3년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하고 취업자 수도 1년 전보다 56만8천명이 늘었으며 실업률도 4.1%로 14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히고 특히 “소득하위 20%의 가계소득이 6.9%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도 22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8천명이 늘었다”며 문재인정부 지난 2년의 노동고용 정책의 성과를 들었다.

 

이어 “경북도 정부 정책의 방향에 맞게 국가 공모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비 294억원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3,144개를 창출하였으며 미래산업 기반구축에 5,094억원,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일자리 사업에 6,673억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지금 경북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나서 일자리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의 일곱 번째 ‘일자리분야’ 공약 그 첫 번째는 전국 최대 약용식물 생산기반을 갖춘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를 정부의 3대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추어 ‘경북 바이오산단 국가단지 규모 확대추진’하여 4조3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그동안 R&D 투자 인프라를 구축해온 포항 지곡단지를 친환경 첨단과학의 메카로 만들 ‘포항 지곡단지 창업특구 지정’, 10개대학 11만명의 대학생이 상주하는 경산에 ‘경산 청년문화 창의지구 조성 추진’을 비롯해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지정’으로 구미 ICT산업 활성화와 6조1,062억원의 경제유발, 2,981개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또 현재 대도시와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청년일자리사업 선발 연령을 대도시 39세, 중도시 44세, 소도시 49세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연령 완화’를 추진하고 ‘어르신 공익활동 참여기간 평균 11개월로 연장’하여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노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생활SOC 민·관 추진단을 구성하여 ‘생활SOC 연계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큰 폭으로 줄고 있는 40대 일자리 마련을 위해 ‘4050 일자리 현장 매칭 시스템 운영’을 공약했다.

 

경북도당은 다음 순서로 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8.8혁신 공약 마지막 여덟 번째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의 8대 핵심 사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