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투자유치의 주역들」봉사활동에도 힘써

  • 등록 2007.10.08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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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마다 않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찾아 소외계층 위로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과장 최진태) 직원 18명은 지난 10월 6일 관내 대항면 향천리 소재 아동복지 시설「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시설견학에 이어 식당청소, 화단 잡초제거, 시설 내 청소활동 위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동 병원비와 7명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일일밥집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학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신웅 사랑의 집 원장은 “국가보조금이 예전보다 확대되었지만, 일반가정의 아동들과 차별 없이 양육하기 위해 학원 등 사교육비를 충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커 후원자들의 도움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태 과장은 “우리가 하는 이 조그마한 봉사활동이보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복지사회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불우이웃을 찾아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일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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