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산업을 구미의 ‘핵심병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더 이상 대기업에 의존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전자·전기·IT 중심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구미가 직접 인공지능 강소기업을 육성 및 연계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자 산업에 인공지능 도입이 확대되면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제품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며 인간의 생활 공간을 더 여유롭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인공지능(AI)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시작으로 작년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등 약 1년 만에 7개의 AI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인재와 기술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AI연구 센터를 지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의 경우 전기·전자 중심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IT의료, 국방ICT, 차세대 모바일, 3D프린팅 등 미래 유망산업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에 AI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1공단 부지 또는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에 인공지능(AI) 특구를 유치한다면 대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구미 경제에 새로운 날개를 달기 위한 힘찬 몸짓을 구미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