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로 꾸민 우리 사무실 어때요?

  • 등록 2007.10.04 2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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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을 행정기관 녹색조경으로 꾸며 큰 관심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지역의 수출농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현관입구에 조경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직집 가꾼 현관입구 화분에는 현재 무공해로 자란 빨간 방울토마토가 결실을 맺고 있으며, 주변 화단에는 고추가 자라고 있어 농작물 활용 조경이 농촌의 따뜻한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다.

 
지난 추석 고향을 찾은 김 모군은 “농산물인 방울토마토가 사무실 입구에 자라며 빨간 결실을 맺고 있으니 들어오면서 다른 조경과 차별화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 면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농촌의 자연공간을 활용하여 살기좋은 공간조성에 행정기관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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