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지난 10월 25일(목)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공연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한 흡연예방 아동극 ‘아빠의 특별한 선물’은 주인공이 아빠 선물을 고르는 중 담배를 선물하라는 주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각인하고 건강한 선물을 가지고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아동이 흡연과 담배연기의 유해성을 인지하여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처방안을 습득하고 가족이나 이웃의 금연 권유를 통하여 스스로 담배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인형이 묻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최근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있어 아동기에 올바른 담배에 대한 인식은 평생 금연에 원동력”이라며 “이 시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홍보 및 교육의 확대로 아동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