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완주군 의용소방대 초청 ‘화합의 장’ 마련

  • 등록 2008.12.22 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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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군수 배상도)은 2008년 12월 19일 11시부터 영․호남 자매결연단체인 완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상권)를 초청, 군청 대강당에서 양군(郡)의 의용소방대 간부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시작한 양 군(郡) 의용소방대는 매년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여건을 청취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등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왔다.

이번 완주군 의용소방대 초청행사는 칠곡군청, 칠곡소방서를 방문한 후 한티성지, 다부전적기념관, 왜관전적기념관, 왜관철교 등 관내 문화유적을 탐방하였으며 저녁에는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환영사에서 아침 일찍부터 먼 길을 달려온 김상권 완주군 연합회장 및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왕래하고 만나면서 더 좋은 인연을 맺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칠곡군을 방문한 완주군 의용소방대원 45명은 분도 노인마을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자매결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눈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평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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