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컴맹30농가들 사이버쇼핑몰 ‘칠곡장이네’ 열어

  • 등록 2008.12.01 2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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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77jang.com 한번에 우수농산물과 천연염색도 구입

 
"컴맹이었던 농사꾼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습니다.12월 2일부터 칠곡의 우수농산물을 집에서 인터넷주문이 됩니다" 김종근 (61세·칠곡농업E경영연구회장)은 칠곡에서 개발된 벌꿀참외, 전국최고규모의 개인농장이 있는 칠곡 쌀, 배, 사과등 과일은 물론이고 천년염색까지 구입 할 수 있다며 대부분의 지역농산물만 취급하지만 칠곡장이네에서는 농촌체험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2009년에는 칠곡 숭오된장등 가공상품도 입점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2일 개장한 ‘칠곡장이네’ 는 입점농가30명이 지난해 까지ㅈ도 컴맹이었지만 11월부터 컴퓨터 기초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생명의 탄생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대구로즈마리여성병원의 산모들의 이야기 듣기’와 천하장사 출신 교수 이만기씨, 음식점을 경영하는 개그맨 김학래씨등을 초빙하여 마인드십 변화를 위한 특강을 열었고 전자상거래 컴퓨터 교육 21회와 전국의 선진지 12개소를 견학하는 등 만 1년간 총 47회의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런 과정을 기획 지원한 주기룡 칠곡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재배적으로 앞선 칠곡군의 친환경농산물을 E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농업인들이 직접 개척하여 접목시키는 운영 주체가 됨으로서 직거래 틈새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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