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4일(토)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도립공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금오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참여 서명운동 및 산불 피해 사진과 구미 진평중학교 숲사랑 소년단이 직접 그린 산불예방 그림을 전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강조하며, “후세에 물려줄 소중한 산림이 한 번의 실수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