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 기금 조성 추진 상임위원회 발족

남유진 구미시장(재단 이사장)은 11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 기관․단체 대표, 읍면동기금조성추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특구 추진상황 설명 및 장학기금 조성 추진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기금조성추진위원장 위촉장 수여와 교육특구 추진상황 설명 그리고 장학기금 조성 추진을 위한 80여명의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기금조성추진위원회 신광도 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원회 임원은 김교승 구미문화원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에 각급단체 대표 15명 그리고 6개 분과위원장과 총무 1명으로 구성하여 장학기금 조성 홍보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구심체를 마련했다.

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시승격 30년 만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반을 이룬 셈이고 이제는 기금조성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1구좌 1만원 『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이 활성화 되는데 읍면동 기금조성추진위원장님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40만 시민이 동참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1000억 목표는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장학재단 기금조성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훗날 보람된 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25일 『교육특구』지정을 받고 교육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여 명문고등학교 설립, 국제학교 설립, 영어초등학교 설립, 과학영재교육원 설립, 영어마을체험 지원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인재육성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어 곧 교육 명품도시 조성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도 위원장은 장학재단 설립이 늦은 감이 있지만 대대손손 물려주는 사업이니 만큼 주위에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부탁하며 장학기금 조성은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지역의 지도층 인사의 솔선수범을 호소, 참여를 이끌어 내고 1구좌 1만원 『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범시민 참여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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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시장학재단 기금 조성 추진 상임위원회 발족

범시민 참여 홍보 활동 주력 구심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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