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오직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일념으로 한 몸을 초개와 같이 여기며 국가에 몸 바친 유공자회원들은 휴전협정 이 후 54년이 지났지만 새로운 감회를 느끼면서 전방부대를 방문하였다. 3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전방부대를 방문 손자와도 같은 일선장병들의 발전된 병영생활상을 시찰하고 반세기 전에 격전을 벌였던 그 때 그 지역을 바라보며 새로운 감회에 젖기도 했다. 도라대 전망대와 제3 땅굴 등을 돌아보고 충혼탑을 찾아 치열한 전투를 치루면서 유명을 달리 한 전우에게 경건하게 분향 헌화하면서 오늘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온 분들께 경의를 표하였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호국의 고장 칠곡군에서 이렇게 뜻 깊은 순례행사를 마련한 국가 유공자회 칠곡군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