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 및 부대시설을 갖춘 김천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2008년도 대한체육회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연수회가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24개 종목의 전임지도자 50여명이 참가하여 내년도 국가대표 등 선수 지도방향과 전략 등을 교육, 토론하는 것으로 엘리트 스포츠의 최고 수준의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김천시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앞으로 각종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특히 이번 연수에 참가한 24개 종목 중 김천시에서 훈련이 가능한 종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상 높이뛰기 아시아게임 금메달 리스트로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로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이진택 감독은 “김천시는 실내체육관 등 전국 최고수준의 경기장시설과 수영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을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금년도 한해 70개팀, 8,80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어 음식점, 숙박업, 관광 등 지역경제와 시 위상 제고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한 캐나다 국가대표 싱크로팀과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의 전지훈련 유치와 국내 국가대표 남여농구팀을 비롯한 한국 주니어 여자농구팀, 한국다이빙 국가대표 상비군, 한국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등 국내외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이 전국 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우수한 경기장시설과 극기 훈련장 그리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국내외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주요 팀들의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