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비펜트린’ 검출 계란 폐기

  • 등록 2017.08.17 2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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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산란계 축산농가 3곳에서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0.01mg/kg)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제가 된 농장의 비펜트린 검출량은 A농가 0.03mg/kg, B농가 0.045mg/kg, C농가 0.016mg/kg 이다.


이들 농가가 생산한 계란은 ‘14소망’, ‘14혜찬’, ‘14인영’이란 식별번호가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모든 계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검사를 실시했다” 며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의 계란은 즉시 회수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해 전량 폐기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5개 농가에서 일일 52여만개를 생산하고 있으나 3개 농가를 제외한 22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50여만개 계란에는 살충제 등의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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