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산란계 농가 일제검사후 합격 계란만 유통 계획

  • 등록 2017.08.15 21:51:02
크게보기

모든 산란계 농장 계란 출하정지(8.15.~17)

경상북도는 유럽(벨기에네덜란드 등)에 이어 국내 경기도 소재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815()부터 3일간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25913,794천수)에 대해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고,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 닭에서 사용 금지되어 있으며, 벼룩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

비펜트린 : 닭의 이 등을 구제하기 위해 사용하며 허용기준치는 0.01ppm


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료채취와 검사할 계획이며, 살충제 잔류허용 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외 26종에 대해서 3일간 검사할 계획이다.

 

우선, 20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16, 4,779천수)에 대해서는 815() 시료 채취 완료해 검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16() 오전 중으로 시료채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번 전수 검사에서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하고 기준초과 등 부적합시는 전량 회수 · 폐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농가 홍보와 교육을 할 계획이다했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