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지정

  • 등록 2008.10.16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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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 에서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11월 1일 부터 내년 5월 20일 까지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산통제구역을 고시했다.

입산통제구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거나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구미시 관내 15,722헥타 전체 구미시 임야 45%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함께 주요등산로를 폐쇄하였는데 우리지역 산을 찾는 등산객 편의를 위하여 금오산, 천생산, 비봉산 주등산로는 산불발생 위험과 관계없이 항상 개방하게 된다.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를 입산해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입산신고를 한 후에 입산을 하면 된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이 산을 찾는데 다소 불편하지만 산림의 공익기능이 날로 증가하고 특히 탄소배출의 흡수원으로 산림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기후환경과 깊은관계가 있다고 말하고 입산통제구역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입산통제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구미시홈페이지나 산림경영과(450-557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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