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국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원, 주민부담금 4천만원 등 총사업비 가 4억9천만원으로 내년 6월 준공하게 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양 아파트 사이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어 주민 화합을 위한 골목길, 광장, 그림 전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도 아파트 사이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정비와 대로변 화단을 정리함으로써 완공 후에는 아파트 주민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해양부에서 도시민의 ‘삶의 질’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으로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올해 초 우방·화성아파트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신청하여 2008년도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한편, 사업을 착공하기까지 추진위원회에서는 수차례의 대표자 회의, 선진도시 견학,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자 입찰 공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주민역량을 한껏 과시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파트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