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오손길회(회장 배미자)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8시부터 임오동사무소로 나와 음식준비 및 어르신들 탑승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를 대여하고 어르신들의 개인 이름표를 만들어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주)제일모직(공장장 추상한)에서 매년 흔쾌히 나들이에 필요한 관광버스 1대를 임차 지원 해주고 있고, 송준한 임오새마을금고이사장께서도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80만원 협찬)을 해 주어 이번 나들이에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다. 임오손길회(회장 배미자)는 올해로 10년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로, 해마다 무의탁 노인 나들이 주최 및 격년제로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무의탁 노인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 및 음료를 배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길수 임오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오손길회원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겁고 안전한 나들이가 되길 바라며, 꾸준히 이어온 독거노인 나들이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노인복지행정에 다같이 동참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