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 등록 2008.09.09 0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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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구미마하붓다센터, 대표 진오 스님)』에서는 9월 7일(일)13시부터 오후6시까지 꿈을이루는 사람들 마하붓다센터 잔디 마당에서 이주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 하고, 한국의 전통 음식과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에서 지원하고, 순천향구미병원 봉사단(박일성 과장)에서 무료진료를 하였으며, 강준영 국악원의 국악공연과, 민정회 차 시연, 한복입어보기, 송편만들기, 투호던지기 등을 체험하고, 스리랑카 와 인도네시아의 밴드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얻었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인들 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형성을 도모하였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 (구미마하붓다센터)』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찾아온 이주노동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각종 사고와 질병 발생시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2008년9월1일에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김영일),구미시 부시장(최영조),시.도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인 죽향”을 개소하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으로 스스로 지역사회에 정착할수 있도록 하며, 이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여 다문화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되어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민간외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구미경제 발전의 한 축인 이주노동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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