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국 경제특구 벤치마킹에 나섰다

  • 등록 2008.09.05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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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될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장사시를 방문중인 방문단(단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귀국길에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중국 상해 푸둥지구와 소주시 공업단지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경제특구로 성장한 양 도시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상해 푸둥 경제특구에는 세계 500대 기업중 180개 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등 1만개의 외국기업이 입주해 있고 22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여 중국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주시도 상해시와 인접한 유리한 입지적 여건과 과감한 개방정책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소주시 개발구에는 현재 10,847개의 외국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56억불의 외자를 유치하였고 개발구에 입주한 기업의 70%가 외국기업일 정도로 중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양 도시의 경제특구 개발방향과 투자유치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하여 구미디지털 산업지구 조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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