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그동안 오태지역 상인을 대표하는 조직이 없어 상인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데 한계를 느낀 데서 지난 6월 14일 창립을 결정한 오태상가번영회에서 구미시 중점 추진운동인 3불(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투기)제로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회원들은 자체 제작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에 흩어져 있던 각종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여 지역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박기호 회장을 비롯한 상가번영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상권의 발전과 활로에 대해 모색하는 데 그쳤는데, 나아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무엇보다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서로 간에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임오동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길수 임오동장은 추석맞이 관내 환경정비활동 및 제초작업에 성실히 임해준 상가번영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 속에서 살기좋고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임오동』이 되도록 오태상가번영회에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