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속한 강풍피해 복구로 주민 시름 줄여

  • 등록 2016.04.22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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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인력 1,148명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 완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17일 최대 순간풍속 20㎧의 강풍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감문면, 감천면, 농소면, 개령면, 어모면, 대곡동에 피해 복구인력 1,148명 긴급히 투입하여 이틀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 4월 17일 예보도 없이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인해 참외재배 시설하우스 등 100여동이 피해를 입는 등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김천시에서는 시설하우스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히 군과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고 군병력 142명, 경찰 100명, 공무원 906명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군 작전을 방불케하는 신속한 복구작업에 시름에 빠져있던 피해농민들은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며, 시설하우스의 휘어진 파이프를 제거하고 찢겨진 비닐을 제거하며 새로 설치하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의 냉해를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편, 복구 현장에 동참한 박보생 시장은 “최근 재난 발생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번 피해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그나마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군장병과 전투경찰대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

이석종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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