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적십자사구미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는 14회동안 총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3,000여명에게 구호급식을 실시하였으며, 보건소 건강보건센터의 당뇨․고혈압․관절․뇌졸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출장검진과, 국학봉사단의 ‘혈 풀어드리기’와 ‘뇌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미되어 뜻깊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되었다. 하반기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봉사릴레이를 비롯해 지역 후원자 및 의료봉사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고품질 식단 제공과 건강케어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세범 동장은, 사곡역광장 쉼터의 구호급식소는 4월에 개소하여 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인간적인 정을 나누는 장소로서 친구끼리 또는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때 명실상부하게 어르신들의 만남의 광장이자 대화의 광장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면서 하반기에도 더 많은 어려운 분들이 찾아 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