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LINC사업단, 네트워크 구축 역량 강화 72쌍의 학생 및 기업 CEO 결연

  • 등록 2015.11.30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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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업 CEO’ 멘토·멘티 통해 취업 지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학생과 기업 CEO간 1:1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년째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

  지난 27일 오후 4시, 포항 파인비치호텔에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빈(산업공학부, 3학년) 학생과 데이터콤 강전학 대표이사 등 총 72쌍의 학생 및 기업 CEO가 결연을 맺었다. 학생들은 이번 결연식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개인별 취업 채널을 만들고, 산업체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멘토로 선정된 CEO는 취업지도를 비롯해 현장실습,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채석 LINC사업단장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학생-CEO 멘토․멘티 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의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멘토·멘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연구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공학부 이정빈 학생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직장 경험이 많은 CEO멘토에게 다양한 직장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 이후 어려운 상황의 극복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나선 데이타콤 강전학 대표이사는 “이번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전 현장 적응력을 높여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헤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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