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 실시

  • 등록 2008.08.08 0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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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에 따라 농축산물 취급업소 및 식육판매점을 겸한 식당에 원산지 표시제 안내 및 지도단속과 수입육 및 육우, 젖소 등의 둔갑판매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이 우려됨에 따라 부정농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으로 소비자 불신해소 및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구미시 선산출장소 전직원을 단속반에 편성 17개조 84명을 투입하여 관내에 허가된 전업소(47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난 7.11(월)부터 7.31(목)까지 21일간 축산물판매업소, 쌀판매업소 및 식육점과 연계한 식당,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 시행 지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단속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시가 원산지표시 방법에 대하여 전업소에 알려주고 이행하도록 계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원산지 단속 파급 효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

시는 단속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경미한 사범은 가급적 현장 시정조치를 유도하였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가차없이 행정처분 조치로 과태료 부과 및 경고처분으로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단속반원들에게 당부하기를 우리 농축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원산지 표시는 반드시 정착되어야 하며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불신감 해소를 통한 신뢰도 회복과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구미시는 향후 대책으로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수입육을 중점관리하며 상습 위반 업소 위주 단속과 명예축산물감시원 및 민간자율감시원 등 140명의 활동을 유도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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