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실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8. 6부터 8. 20까지 2주간 흥미롭고 즐겁게 영어동화를 접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영어회화와 영문일기, 영문 자기소개 등을 가르치며 수업도 영어로만 진행한다.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영어 인사말을 통해 참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영어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마인드업’으로 반기문 사무총장과 같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길 당부하였다. 무료강습 봉사에 자원하여 참여하게 된 강사 리사씨는 캐나다에서 3년간 유학중 방학을 맞아 일시 귀국 중, 고향의 후배들에게 유학생활에서 얻은 영어학습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 주고싶다고 말했으며, 참가자들도 원어민과 다름없는 생생한 영어발음을 구사하는 리사선생님과 즐거운 공부가 기대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늘 개강식에는 김상조 시의원, 박영숙 동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교육기간동안 영어교실 아이들의 교재와 간식비 등을 후원할 새구미로타리 클럽(회장 김기수) 관계자, 학부형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