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곡1리(이장 강창석)는 조선시대 한양가는 길목으로 마을입구에 들어서면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있어 이곳을 마장(馬場)이라 하였으며 선비들이 이곳에서 말의 짐을 풀고 편안히 쉬어갔다고 하여 안실(安室)이라 불려지고 느티나무숲과 성황당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또한 주세붕(朱世朋)의 “안곡역“이란 시가 전해지는 구미시 최북단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번에 복원되는 우물은 안곡1리 마을 청년회와 주민들이 합심하여서 후손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생활상을 물려줌과 동시에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전통있는 명물로 자리매길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