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포도를 따 보니 재미가 솔솔

  • 등록 2008.08.02 0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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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소비자 참여, 포도따기 채험과 문화탐방도 겸해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대항면 대룡리에서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도농원 현장 체험장을 운영해 약 1,2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향우회, 자매도시부녀회,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 혁신도시 임직원, 재래시장방문단과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의 가족단위 체험행사 참가자가 많았으며, 참가지역은 제주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또 포도따기 체험과 함께 문화탐방 행사로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직지사 관람, 빗내농악 전수관 방문이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앞에 부스를 설치해 부채 위에 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포도즙, 포도주 시음회와 포도 및 포도가공품 판매장을 운영해 행사의 내실을 기했다.

특히 부채 위에 그림 그리기는 어른에서부터 아이까지 모두 참여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화가의 농원 김창길씨 부부의 도움으로 운영했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참여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로 행사의 내실을 기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포도특구 지역 내에 터널 및 체험장이 조성되면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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