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내년도 춘파용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번 신청을 받는 목초종자·헤어리베치는 초종명이며 옥수수·수단그라스·수수는 품종별로 신청하면 된다.
품종별 신청 총량이 1톤 미만 또는 공급 가능량을 초과할 경우 타 품종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포대는 20kg단위며, 유채 종자는 10kg 단위 포대이다.
춘파용 목초와 사료작물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축협에 직접 신청하면 되며 공급 시기는 내년 2~3월 배부 예정이다.
시는 매년 파종시기가 임박해서 종자를 추가로 신청하는 농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신청기간 내에 실수요자들이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의 보관 관리 및 파종 요령 등에 대해서도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