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지천가지 작목반

  • 등록 2015.06.24 00:49:36
크게보기

지난 19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천면 가지작목반을 방문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천면 가지농가 현황은 35호 농가 8ha의 작은 규모로, 대부분의 농가가 주작목을 따로 두고 농사일이 적은 시기에 틈새농업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틈새농업으로 시작한 지천가지가 타 지역보다 신선도가 뛰어나 최근 농산물시장에서 시세보다 10~20% 높은 가격을 받는 등 최고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지는 보라색채소로 해열과 진통, 소염 작용의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 치료제로도 쓰이며, 노화 및 암예방에도 탁월해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한몫 하고 있다.

윤길수 작목반장은 “지천가지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달콤해 전을 부치거나 시원한 냉국을 만들어 먹으면 올여름 더위 걱정은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틈새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최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한 농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최고품질의 칠곡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