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동장 박태병)에서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양포동주민센터 직원 및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주부대학원생, 취미교실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금전동 사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금전동 장OO씨 농가 외 2개의 농가를 3개조로 나누어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한결 덜어주는 갚진 땀방울을 흘렸다.
농가주 박OO씨는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와 내일처럼 정성껏 작업해 주시고 그 덕분에 적기에 열매솎기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박태병 양포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된 것같아 보람을 느끼고 직원들과도 좀 더 화합되고 소통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도·농 상생 및 관내 주민들과도 더 많은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