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회장 양성재)의 주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마, 지압, 침술에 관한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 10명이 참여하여 3시간 동안 어르신을 돌보았다. 안마를 받은 한 어르신은“장마가 시작되면서 팔, 다리가 쑤시고 저려 힘들었는데,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니 너무나 상쾌하다.”며 장애인의 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창국 형곡2동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며,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이 많아져 어르신의 위상이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