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은 지난 6. 25(수)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들에 대한 자긍심과 전․후세대들에게 대한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6.25전쟁 제5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손광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전인철 의장, 정우동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향군회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어 향군 및 보훈가족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행사 식전행사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악대부가 당시 군가등 향수에 젖은 명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을 위로 하였으며,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기관단체장과 참석한 참전용사와 같이 문화예술회관에서 동화백화점까지 시가행진을 하여 6.25전쟁을 상기 하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도 하였었다. 한편, 손광술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지혜와 뜻을 모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자고 하면서, 오늘 기념식이 안보와 평화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각오를 굳건히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이어, 남유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6.25전쟁은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큰 아픔이었으며, 우리역사를 뒷걸음질치게 한 시련과 고통을 주었다며, 이를 역사적 교훈을 삼아 국민화합과 유비무환의 안보태세를 굳건히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어 달라며 호소하였으며, 여러분의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