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 통장협의회는 매달 환경정비, 노인정 방문 등 테마가 있는 내실있는 협의회로 운영을 해 나가고 있으며 6월에는 환경정비를 겸한 도시숲 걷기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장익석 협의회장은 “차만 타고 다니다 이렇게 걸어보니 산책로와 인도의 조경이 참 잘 만들어진 것 같고, 앞으로 2차, 3차구간 조성이 계속 된다니 진미동이 구미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마을이 되지 않겠냐며 이렇게 잘 가꾸어진 도시숲을 우리 통장들이 앞장서서 보호하자”고 다짐하였고, 또한 함께한 권기만 시의원에게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전달하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회원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인동도시숲은 산림청 산하 녹색자금관리단의 녹색자금 지원사업(복권기금)으로 2007년부터 3회에 걸쳐 조성되며 이번 1차구간 인동육교~시립도서관 입구 대로변 시설녹지(L=600m 정도)는 6월초에 완공되었고, 저녁이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취가 놓여있어 젊은 주부들이 유모차를 밀고 나와서 산책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