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본부 출범 2년, 기업지원 유관기관 협력으로 One-Stop Service 정착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 26(목), 시청 상황실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하여 10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업무 추진상황보고회 와 노동부 구미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이하 중진공) 간 기업사랑 업무 협약식을 연이어 가진다.

이날 행사는 기업사랑본부 출범 2년을 맞아 그동안 기업지원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적극적 협의를 아끼지 않았던 각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지원업무의 추진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홍희 기업사랑본부 단장의 추진상황보고 PT로 진행되는데, 10개 기관장(대표)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이는 기업사랑 업무에 대한 많은 관심의 표명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구미시가 기업지원 및 기업사랑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8개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노동부 구미지청과 중진공과도 기업사랑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별 기업사랑운동 실천과 유관기관 실무협의체인「기업사랑지원반」의 전담직원 선임 및 참여 그리고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협약을 통하여 구미시는 이미 구축된 8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체제와 더불어 중진공과 노동부 산하 업무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기업지원체제를 갖추게 되는데, 기관별 지원범위로 노동지청은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애로, 노동부의 다양한 기업지원금제도, 노무관리지원 등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각종 정책자금 융자상담 및 지원, 기업컨설팅, 종합 진단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년 동안 기업사랑지원반에 적극 참여하여 신속한 협의를 제공해 준 기관으로 경찰서의 교통체계업무, 소방서의 소방시설관련 업무, 한전의 전력공급 및 전신주 관련업무, 수자원공사의 공장용지 및 4단지 기반시설 업무, 산업단지공단의 공장입지관련 업무, 농촌공사의 공장입지관련 업무, KT의 통신시설, 영남에너지서비스의 도시가스 공급관련 사항을 들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06년 7월 기업사랑본부 출범 이래 현재까지 총 888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접수해 870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18건의 해결방안도 다각도로 모색 중에 있다. 또한 유관기관 실무협의 기구인 기업사랑지원반도 그동안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오며 여러 기관(부서)에 걸친 협의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대책회의를 17회 가지고 33건의 안건을 협의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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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본부 출범 2년, 기업지원 유관기관 협력으로 One-Stop Service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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