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기계 정식으로 농촌 일손 및 비용절감 효과

  • 등록 2014.11.21 1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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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건비 7만원 기준 1ha당 390만원 절감 효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이해권 소장)에서는 11월 19일 오후2시에 도개면 도개리 양파재배포장에서 관련농업인 48명이 모인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는 올해 도개면에 양파재배농가5호 1.6ha를 대상으로 자동파종기, 전엽기, 육묘상자 등을 시범적으로 공급하였는데 수작업 대비하여 자동파종기 이용시 70%, 전자동 정식기 이용시 90%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관행농법대로 파종·정식 작업을 할 경우 1ha당 60명의 인력이 소요되지만 기계 정식을 할 경우 단 3명이면 가능하다. 즉 1일 인건비 7만원을 기준으로 1ha당 390여만원을 아끼는 셈이다.

금년 양파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농가소득이 감소되어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양파재배농가들은 앞으로 기계정식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생산비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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