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남유진)는 최근 국제유가의 급속한 상승 및 고유가 지속의 극복방안으로 관용차량에 공회전방지장치 부착 ․ 차량5부제 시행 및 사무실 실내온도가 27℃이하에서는 냉방기 가동중지 등 다각도의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중이다. 시청사 실내온도 27℃이하시는 냉방기의 가동을 중지하고 있으며, 무인자판기에 전원타이머를 설치하여 야간에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되지 않도록 전원을 차단할 계획이며, 각 실과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하여 중식시간 및 출장시 개인사무용기기와 실내조명을 끄고 있다. 또한 사무실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측 조명은 소등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관용차량 운행 시 차량내부 온도조절 등을 이유로 시동을 켜고 장시간 대기하거나 작업시 시동을 끄지않고 대기함으로써 에너지를 낭비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나, 공회전시 수분이내에 시동이 자동으로 끄지는 공회전방지장치를 연료 소비가 많은 화물차부터 우선적으로 부착 할 계획이며 또한 관용차량도 5부제 동참 등 절약가능한 모든 방법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유가의 준비책으로 내구연한이 경과한 업무용 승용차 교체시 경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우선 전환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승용차 8대, 다목적 승용차 15대, 승합차 25대, 화물차 101대, 청소차등 특수용차량 38대로 총 187대가 운행중이며, 관용차량 운전원에 대하여 경제속도운행 ․ 급제동과 급가속의 금지 및 타이어 공기압 적정유지 등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