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 후 조림지 가꾸기(풀베기)를 실시하지 않으면 조림목 주위의 잡초나 활잡목의 맹아지 등이 크게 자라서 햇빛을 차단함은 물론 조림목에 공급될 수분과 양분을 탈취해 버린다. 이에 적기에 풀베기를 실시해 주지 않으면 조림목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해 쇠약하게 되며 병해를 받기 쉽고 심하면 고사하기 때문에 풀베기 작업이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겠다. 이에 산림경영과(과장 최규종)에서는 효율적인 작업방안 모색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산주 및 작업단을 대상으로 조림지 가꾸기의 취지와 작업방법, 작업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향후 조림지 중 잡초목이 무성한 곳을 대상으로 추가 작업을 실시하여 조림목 생장촉진과 입목형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