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엘리트 체육인재의 새로운 산실 태동

경북체육회와 김천시는 6월 19일(목)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북체육인재 양성 심화 특화프로그램”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조창현 도 체육회 사무처장, 도교육청 및 김천교육청 관계자, 각급 지도자,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색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고려해 지역적으로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종목을 선정, 심층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글로벌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는 체육정책사업이다.

올해에는 현대화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수영, 배드민턴, 인라인롤러 등 3개 종목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성시스템을 운영해 지역의 인재에서 더 나아가 국제적인 전문체육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드민턴 82명, 수영 20명, 인라인롤러 40명 등 총 140여명의 김천지역 출신 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개인은 물론 지역과 국가를 빛낼 우수 체육인재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알찬 결실을 맺음으로써 김천시가 엘리트 체육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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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엘리트 체육인재의 새로운 산실 태동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성시스템 운영, 우수 체육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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