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고객과 카드-데이트’를 제작, 민원처리 공문과 함께 발송, 도정도 알리면서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상반기 중 민원처리 결과를 분석한 결과 5,900여건 중 4,600여건이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하고 있다는데서 착안, 도정홍보와 함께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찾아 해결해 주고자 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고객과 카드-데이트’는 도민을 소중한 고객으로 모시겠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과 주요 관광안내, 그리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느낀 점을 설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제작한 카드에는 ‘간디와 신발’ 이야기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내용과 경북방문의 해와 7일부터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고객설문조사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회신되는 설문서를 분석,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고객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개선·보완해 최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