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도우미제』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신규 전입세대의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우리동네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도우미제」의 주요내용은 전입세대별로 담당 통리장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우미를 지정 운영하고, 전입신고와 동시에 다양한 동네정보를 담은 ‘생활 길라잡이’ 배부로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며, 타시군 전입세대를 위해 읍면동장이 직접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환영인사와 함께 생활민원을 직접 청취한다.

우리동네 도우미에는 총560여명의 담당 통리장이 지정되어, 6월 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도우미는 해당 통리에 전입신고 된 세대를 1주일 이내 방문하여 자신을 소개하고, 1달 이내 재방문 또는 전화로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게 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 특성에 맞는 ‘우리동네 생활 길라잡이’를 별도로 제작하여 전입신고 시 세대 당 1부씩 제공한다. 길라 잡이에는 마을 유래와 지도, 병·의원, 학교 등 주요시설과 민원 안내, 대중교통 이용방법, 폐기물 처리방법 등 전입세대가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할 필수사항을 담게 된다.
특히 타시군에서 우리지역으로 전입한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읍면동장이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동네소개와 각종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구미시의 전입세대는 2007년 기준으로 월평균 2천 8백여 세대로 이중 50%가 직장, 주택 등의 사유로 타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축 아파트는 사곡동 화성파크드림을 비롯한 11개소에 7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기타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원룸, 주택 등지의 전입자를 감안하면 향후 신규 전입세대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우리동네 도우미제’가 신규 전입세대로 하여금 구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지역사회에 조기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통리장의 역할 제고와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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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우미제』운영

전입세대 조기 정착과 인구 유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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