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심미분과 쌀 가공 산업 이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과 ㈜농심미분(대표 엄재조)은 6월 19일 국립식량과학원 4층 강당에서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부3.0 시대를 맞아 쌀 가공 산업체와 국내 육성 벼 품종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농심미분은 앞으로 3년 동안 품종별 쌀의 제분 특성과 제품 적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쌀가루용에 적합한 쌀 품종을 제공하고, 실험실 단위의 쌀가루의 품질 특성 평가와 산업화된 벼 품종의 생산 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농심미분은 가공식품을 만들기 가장 좋은 제분 특성을 연구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빵과 떡 제조 업체에서 제품 적성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벼 품종의 쌀가루 대량 유통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권우상 기자 wskwan04@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