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쇠고기 수입 개방,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으로 사기가 저하된 축산인들을 만나 함께 걱정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 전인철 구미시의회 의장과 임춘구, 우진석 지역 시의원도 자리를 같이하여 축산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추후 의회 차원의 대책수립과 예산적 뒷받침을 위한 적절한 행보라고 풀이된다. 또한 농업관련기관단체장으로 김인종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진규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황종호 선산농협장, 김국록 축산인연합회장 및 가축시장을 찾은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이날 축협에서는 조촐한 조찬을 마련 참석자들에게 제공하였고 이재균 전국한우협회구미지부장은 시장과 의장에게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단지를 확대해야하며 이를 위해 조사료 생산 장비를 지원해 줄것을 건의하였고, 구미시 관계자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 2001년부터 작년까지 조사료 재배단지 7개소 조성과, 금년도 4개소를 추가로 육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년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축산분야에 총 90억원을 투자해서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톱밥 등 축산분뇨처리시설, AI등 가축방역사업과 승마장 및 육성조련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에 사업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