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대 곡창 고아들녘 모내기 한창

  • 등록 2008.05.28 0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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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쌀의 명성 지킬 터

 
너른 들에 토질과 수리여건이 좋고 밥 맛 좋은 ‘고아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구미지역 최대 곡창 고아들녁이 본격적인 여름 영농철을 맞이하면서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감자, 수박, 보리 등의 수확과 모내기가 한창이다.

올해 고아읍의 벼 재배면적은 1천3백90㏊로 구미 전체면적의 17%를 차지하며, 5월말까지 1모작 지대 1,270㏊에 대한 모내기를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작년 고아읍은 공공비축벼를 40㎏들이 2만1천가마 매입하였고, 이중 45%가 특등을 받는 관내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강재용 고아읍장은 주대현 농민상담소장과 함께 수박하우스, 감자캐기와 모내기 현장 등 고아들녘 곳곳을 발로 뛰면서 들판에서 일하는 주민들로부터 애로를 듣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고유가 시대에 따른 농가경영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이 많지만 올해도 풍년 농사를 이뤄서 고아쌀의 명성을 지키고 농가소득도 올려 달라.”고 말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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