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얻은 할머니와 손녀

  • 등록 2008.05.20 0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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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에서는 5월 16일 16시 상모사곡동사무소 동장실에서 독거노인 2명과 상모중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의 사랑고리 만들기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행복의 사랑고리 만들기는 학생들이 독거노인의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봉사활동으로서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특별히 결연식을 마련하였고 결연증서 전달,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자 교육, 독거노인 가정방문 및 상견례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결연식에 참여한 독거 어르신들은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예쁘고 착한 손녀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반가워하셨고, 학생들 또한 할머니들이 기뻐하시니 앞으로 자주 찾아 뵈어야겠다며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세범 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니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과 많은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사랑고리가 무한대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며 격려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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