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사료 가격, 조사료 생산확대로 돌파

  • 등록 2008.05.17 2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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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읍장 강재용)에서는 모내기철을 앞두고 지난해 가을 90㏊의 논에 파종하여 자란 호밀을 수확해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한창이다.

제조한 양질의 곤포사일리지는 축산농가에서 연중 조사료원으로 이용하여 배합사료 급여량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곡물가 인상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폭등과 미국산 소고기 수입개방 등 축산농가에 악재가 겹치고 있어 대체 사료작물 재배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아읍에서는 내년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가능면적을 조사한 결과 200㏊가 넘는 다고 밝혔다.

강재용 고아읍장은 “논에 호밀을 재배하면 지력이 좋아져서 벼 수량도 많아지고, 양질의 풀사료를 생산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이 재배하여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고 말했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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