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하게 벌여졌던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원을 중심으로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의 유해를 발굴하여 안장, 추모함으로써 그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코자 하는 사업으로, 금년도는 4.7 ~ 5. 16(6주간) 유해발굴사업으로 하여 석적읍 망정리, 도개리, 가산면 용수리 등에서 유해 68구, 탄피,피복류 등 유류품 678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발굴된 유해는 DNA 검사를 통하여 신원확인후 7월경 영천 호국원에서 영결식 및 안치하고 유류품은 국방부 감식단에 인계조치할 예정이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유해발굴사업은 58년이 지난 긴세월동안 산천을 맴돌던 유해를 발굴하여 안치함으로서 늦으나마 조국수호를 위하여 산하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