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청고병은 가지대목 재배로 해결한다

  • 등록 2008.05.15 0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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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대목 이용 청고병 방제 현지 실증 시험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필)에서는 최근 토마토 재배 작형이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조숙 및 억제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풋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방제가 거의 불가능 하고 B블로킹등 전용 대목에 접을 붙여도 병 발생률을 줄이기 힘든 상황으로 가지대목을 활용하여 풋마름병을을 안정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묘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을 지역 실정에 적합한지 검증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가지대목 이용 재배요령은 대목 EG203에 접수는 토마토 품종중 산체리 250을 맞접하여 시험 대상농가는 고온기에 재배하는 농가를 선택 6월 20일 ~ 25경 10,000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가지대목의 특성은 초세는 떨어지지 않으나 흡비력이 강한 것에 비해 열매의 크기가 일반 토마토 대목에 비해 작은 경향을 보이며 초세가 강하고 흡비력이 강하여 과번무하여 착과량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실증시험 주요연구내용은 가지대목(EG203)과 청고병 발생비율을 조사하고 수량, 당도, 초세등 생육조사를 통한 확대 가능성과 과를 크게하고 당도를 높이는 시비관리기술을 체계화하여 우리 지역에 토마토 농가에 청고병을 예방하고 고온기에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한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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