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11.2(토)~11.3(일) 2일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주민서비스 아카데미『청년멘토와 함께하는 Self-So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문화기획교육집단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대표의 ‘나는 학생인가? 내 삶의 주인인가?’ 주제 특강과 청년멘토 4명과 학생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이 있었으며, 사람 중심의 사회 관계망 그리기, 개인별 관계되는 인물과 인터뷰 하기, 일상의 ‘Self-So Map 그리기’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고,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서 자기인생을 기획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특히,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소속 청년멘토와 참여한 학생들의 모둠활동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현재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주도적 참여와 협업으로 자기 기획자로서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바람직한 전인적 성장 지원 교육에 효과적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받는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직접 참여하고 느끼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내 자신이 꿈꾸는 진정한 나의 모습은 어떤 것이고, 진실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성세대의 다양한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공유하는 세대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미래를 열어갈 우리의 자녀들이 큰 걸음으로 도약하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하며,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하여 앞으로도 맞춤형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