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가정 방문

  • 등록 2008.05.09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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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장애인은 누구인가?

 
해평면(면장 황종철)에서는 2008년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거동불능 장애인 7가구(문량리 242-8번지 김의복외 6명)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였다.

방문한 중증장애인들은 식물인간 상태이거나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대상자들로서 사회참여의 기회도, 삶의 소망도 잃은 채 가족들의 보호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해평면장의 방문에 가족들은“이렇게 찾아와서 우리 가정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허리를 굽혀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해평면장은 교통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도 후천적 장애인이 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으며 지금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이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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