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김천 신경정신병원 박종득 부원장을 초빙하여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완화 및 재난 현장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컫는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는 화재 등 각종 사고 등으로 정신적 장애(악몽·대인기피증·놀람반응)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애로 각종 사고현장의 생존자 및 소방공무원처럼 일선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에게 많이 발생한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앞으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심리적지지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사고 현장에서의 스트레스 장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