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이름으로 약목을 빛내다

  • 등록 2013.08.30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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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면 청년협의회 추석맞이 목욕봉사

약목청년협의회(회장 박무철)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면내 공중목욕탕에서 목욕 봉사를 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목욕 봉사는 명절을 맞아 지금껏 지역과 마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청년협의회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별도의 교통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직접 목욕탕으로 모시고 와서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 드리고 따뜻한 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의 궂은 일이 있으면 앞장서서 일을 했으며, 자식들을 키워 타지로 보낸 어르신들께는 옆에서 손·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


노강수 약목면장은 “지역을 지키는 우리 청년들이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힘들고 궂은일에 너와 나,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하는 약목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이승근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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